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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럭 운영’ GKL 그랜드코리아레저 김영산 사장 취임
김영산 사장, 문체부 장관 제청·대통령 임명 절차 통해 취임
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 출신, 관광산업 성장 기여를 기대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 그랜드코리아레저 신임 사장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김영산 전 (사)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이 임명됐다.
문화체육관광부 1일(수) 김영산 신임 사장이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임시주주총회 최종 후보자로 선임되었고, 문체부 장관의 임명 제청, 대통령 임명 등 절차를 통해 취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1일(수)부터 2024년 8월 31일(토)까지 3년이다.
1963년 전주에서 태어난 김 신임 사장은 1981년 중앙대학교 부속고등학교, 1987년 한양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제3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문체부에서 예술정책과장, 문화정책과장, 예술정책관, 문화예술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부회장을 맡아 왔다.
문체부는 김 신임 사장이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한 조직관리 경험과 카지노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임 사장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카지노사업 경영 내실화에 힘써, 사회적 가치 구현 등 그랜드코리아레저(주)가 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